10월7일까지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창인데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은 10월1일을 시작으로 조금 늦게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일정을 살펴보시고 대표팀에 누가 나와서 활약할 지 살펴봐야하는데요. 이 글을 통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조별 참가국
조별 참가국으로 A조에 일본, 중국, 필리핀, 예선2위 국가와 B조에 대만, 한국, 홍콩, 예선1위팀 이렇게 8개국 입니다.
2. 일정
첫번째 경기는 홍콩과의 경기로 10월 1일 오후 7시30분에 열립니다.
이번 경기는 1일부터 7일까지 6경기를 해야하며 총 8개국이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미 본선에 진출하는 6개국은 정해져 있는데요.
- 대회방식 : 최대 6경기로 예선, 본선, 본선슈퍼라운드, 메달결정전 순으로 진행
- 예선라운드 : 총 3경기로 라오스, 싱가포르, 태국 중 결정(9월26일~9월 28일)
- 본선 1라운드 : 총 12경기로 8팀 참가하여 팀당 3경기
- 본선 슈퍼라운드 : 총 4경기로 팀당 2경기 리그전
한국이 B조 1위로 결승까지 간다고 예상했을때 일정 정리를 해보자면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홍콩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만
10월 3일 오후 1시 예선통과 1위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A조 1위 (일본 예상)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A조 2위 (중국 예상)
이니 달력에 체크해야겠습니다.
부디 조1위로 슈퍼라운드로 가서 오후에 편히 경기를 보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조2위는.. 오후1시 경기네요.)
결승라운드의 경우에는 10월 7일 오후 7시가 되겠습니다.
3. 체크해야 할 경기?
WBC의 패배를 생각하니 집중해서 경기를 잘 치뤄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는데요.
대만전 같은 경우에 대만의 병역혜택과 맞물려 많은 좋은 선수들이 참가했다고 하니 체크해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결승전에 간다면 일본일 확률이 크기 때문에 10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일본전이 성사될 수 있겠습니다.
4. 엔트리 선수들
아시안게임의 경우, 야구는 만24세 이하이거나 프로 입단 3년차 이하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그 조건에서 제외되는 와일드카드 3명까지 뽑을 수 있습니다. 단, 이번에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늦춰지면서 만 25세와 입단 4년차로 기준이 변동되었습니다.
와일드 카드는 투수 박세웅 선수와 외야수 최원준 선수 이며, 구창모선수까지 3명이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선발에 이의리, 이정후 선수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참여를 하지 않게 되었네요.
주장
이번 야구팀의 주장은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 선수입니다. 올해 타율, 출루율, 장타율, 안타, 득점 등 3루타를 제외한 거의 전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183안타로 최다안타 1위, 타율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10위인 키움에서 개인 성적은 1위로 대표팀 주장까지 맡게 되었으니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병역 문제도 해결되어야 하겠구요.
5. 중계방송은 어디서?
SBS : 이순철, 이대호, 정우영
MBC : 정민철, 박재홍, 한명재
KBS : 박찬호, 박용택, 이호근
저는 개인적으로 야구 정보와 상황 설명을 계속 해주는 투머치토커의 박찬호 해설을 좋아합니다. 캐스터들도 너무 다들 훌륭하고 화려하니 내 입맛에 골라서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같이보면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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