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8강 중국 대진표 및 전략, 역대 전적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8강은 중국과의 대결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국 홈에서 치뤄지는 경기인 만큼 중국의 관심도 많고 우리도 꼭 이겨야하는 경기인만큼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8강의 대진표와 중국전을 어떻게 치룰지에 대한 황선홍호의 전략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한민국 vs 중국 8강전 일정

 

1. 8강 대진표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대진표

10월 1일 오후 4시 사우디아라비아 vs 우즈베키스탄 

 

우리나라가 4강에 진출한다면 중국 다음으로 붙을 나라이기에 경기 내용과 결과를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22년 기준의 역대 전적을 살펴보자면 16경기 11승 4무 1패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4승 7무 6패로 우즈베키스탄보다는 좀더 경기 성적이 안좋았네요. 어느 팀이 올라올지 결과 확인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10월 1일 오후 8시30분 북한 vs 일본, 이란 vs 홍콩

 

일본은 미얀마를 7대 0으로 이겨 올라오고 북한은 바레인을 2대0으로 이겨서 올라왔습니다. 일본은 우승 후보이기때문에 우리가 결승전에 나간다면 한일전으로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겠습니다. 

이란은 태국을 2대0으로, 홍콩은 팔레스타인을 1대0으로 이겨서 올라왔네요. 

 

중국과의 경기일정 및 예측에 대한 글 바로가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8강 한국 vs 중국 경기 일정 및 결과 예측

 

 2. 중국 전을 대비한 황선홍호의 전략

 중국의 상황

중국의 16강전이었던 카타르 전에서 추가시간에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고 그 때 중국 선수가 팔꿈치로 가격하여 핵심 수비수인 장선룽이 퇴장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와일드카드 미드필더 가오톄이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합니다. 

 

중국전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1. 소림축구 

최근 경기 관련 중국의 언론에서는 소림축구를 장려 하는 듯한 의견을 내놓았는데 "한국을 두려워하지 말고 밀어붙여 8강전 이후 중국인의 정신을 볼 수 있길 바란다." 라는 언론의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이에 거친 태클로 인한 부상을 꼭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중국전이 마지막이 되어서는 안되니까요.

 

2. VAR이 없습니다.

전적으로 심판의 의견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홈 어드밴티지가 적용되어 심판이 중국에게 유리하게 판정할 경우 대한민국은 억울한 경우가 생길 수 도 있겠습니다. 

 

3. 중국의 일방적인 "짜요" 응원

짜요 응원의 대상이 대한민국이다 라고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4 중국과의 평가전을 기억하라.

6월 19일 황선홍호는 항저우에서 중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졌는데 0대1로 패배한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그때 조영욱 선수가 중국의 반칙으로 부상을 당해 쓰러지게 되었죠. 이 평가전을 기억하며 이번 8강에서는 꼭 이겨야 하겠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8강 중국전

 

황선홍 감독의 인터뷰

8강전을 앞두고 황선홍 감독은 "세걸음 남았다.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 좋은 경기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자신있게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3. 10월 1일 오후 9시 경기 

중국과의 경기는 10월 1일 일요일 오후 9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가 오후 7시 30분에 시작 되면, 야구 경기가 평균 3시간 정도 진행이 되기 때문에 아마도 9회까지 시청을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경기 일정 바로가기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 및 선수 엔트리, 중계방송까지.

 

그러나, 홍콩과의 경기가 9회까지 볼 만큼 흥미진진한 경기가 되어서는 안되겠죠. 그 전에 이미 대량 득점으로 축구 경기로 편하게 채널 이동을 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선발 출전 선수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정해지는대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그럼 컨디션 조절 잘해서 내일 만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