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통화녹음 에이닷 SKT에서 사용 후기
아이폰 통화녹음은 아이폰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데요. 드디어 어플만 다운받으면 통화녹음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SKT 사용자들에 한해서 에이닷이라는 인공지능(AI) 개인 비서 서비스 어플인데요. 삼성이 비상이라는 이야기까지 돌게만드는 이 어플은 어떤 것인지 이번 글을 통해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SKT 에이닷
에이닷은 통화중 녹음 뿐만 아니라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AI가 요약해 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통신사 중에서 SKT에서만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KT나 LGU플러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통화 중 녹음을 위해서는 에이닷 어플이 꼭 필요합니다. 우선 다운로드를 받아보겠습니다.
어플 다운로드 후 에이닷에 들어가면 AI 전화라는 메뉴가 나오는데 가입을 한 후 개인정보 관련 약관 동의를 하면 됩니다.
2. 에이닷 어플 실행
1. 전화를 받을 때
전화를 받을 때 100% 녹음기능 활성화
전화 받는 화면에 에이닷 음성통화 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화가 끝나면 통화한 사람과 통화 내용,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말풍선을 탭하여 재생하면 전체 녹음 내용을 들을 수 있고, 자동으로 문자도 보여줍니다.
2. 전화를 걸 때
전화를 걸 때는 기본 전화어플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반드시 깔려있는 에이닷 어플로 들어간 후에 에이닷 앱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합니다.
연락처 모양을 탭하거나 키패드로 직접 다이얼을 해야합니다. 전화를 끊으면 통화녹음을 완료했다는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향후 유료화 가능성?
애플에서는 통화중 녹음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SKT에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데요. 현재는 제한이 없지만 앞으로는 변경된다는 점이 약관에 나와있다고 합니다.
이는 앞으로 월 구독료를 지불하고 사용하거나, 사용한 만큼 내는 방식으로 유료화가 될 수도 있으며 또한 요금제와 결합된 상품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4. 에이닷의 특징
1. LTE, 5G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
셀룰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때만 가능하며 SKT 의 서버 전달 및 분석에 필요한 과정으로 데이터 사용이 필요합니다.
2. 해외에서는 사용 불가
3. 112, 119 와 같은 긴급전화는 일반 통화로만 가능.
아무래도 일반 전화 기본 어플이 아니다보니 통화의 안정성을 위해 긴급전화는 일반 기본 어플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 변환된 텍스트 메세지는 1년까지만 보관.
최대 1년간 보관하기 때문에 1년이상 보관이 필요한 정보는 개인이 따로 보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